저희는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의 2층에 있는 애스톤홀 계약했습니다 : )

저희는 목사님께서 주례를 보셔서 어두운 호텔스타일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채플홀 같은 밝은 톤의 웨딩홀을 찾고있었습니다.

유명한 채플홀이 몇군데가 있긴 했지만 넘 유명해서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없었어요ㅠㅠ

게다가 위치도 저희에게 맞지 않아 다른곳을 찾고있던 중에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을 보게되어서 바로 상담후 계약했습니다!

유명한 채플홀을 인테리어하신분이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을 인테리어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였을까요. 느낌이 너무 이뻐요 ㅎㅎ

저희는 보증인원도 적어 홀크기도 딱 적당하다 싶었습니다.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의 홀의 장점은 단독홀이라는 점인데요

홀이 2개인데 그 층에 딱 한 홀만 있어서

홀앞에는 저희 손님밖에 없어 복잡하지도, 섞일일도 없어 좋더라구요

폐백실,홀,신부대기실 모두 한층에 있어서 동선도 편리헀구요,

가장 중요한건 신부대기실이 정말 이쁘고 컸다는 점이에요!

또, 로비에는 카페도 있고 혼주대기실도 따로 구비되어있어 어르신들이 앉아계실곳이 있어 더 편하겠더라구요.

피로연장에도 가족들도 테이블에서 먹지않고 별도의 룸으로 따로 되어있어서 세심한 배려가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가지수가 다른곳보다 적다 싶으실수도 있겟지만, 퀄리티가 매우 좋기때문에 저는 크게 신경쓰지않았어요

오히려 가지수만 많고 먹을만한게 없는것보다 낫다 싶을 정도였죠.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은 음식들이 다 신선하고, 맛잇고 푸짐해요!

Q. 방문및 계약에 대한 후기를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 1,2 호선 라인 중심으로 개봉, 구로, 신도림 등 알아보고 있는 중에 '더이스턴하우스'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교회를 다녀서 채플홀에서 너무 하고 싶었는데 개봉 구로 신도림 쪽에는 채플홀이 전무후무하거든요..ㅠㅠ 그러던 중 더이스턴하우스의 2층 채플홀을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겨서 바로 상담을 갔답니다!! 첨 도착했을 때 느낌은 제가 방문한 날짜가 비수기 일요일이었음에도 좀 복잡하다.. 라는 거였어요.

건물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았고 건물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10대 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그 부분이 좀 아쉽긴했는데 이미 홀에 마음을 뺏긴 저는 그런것쯤은 가볍게 패스하고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상담카드를 작성하고 담당자 분이 오셨는데 음.. 좀  까칠한 분이셨어요. 저는 이미 계약을 하리라 마음 먹고 간 상태였기 때문에 당일 계약 혜택 등을 물어봤는데 "오늘 계약하실거에요?" "그건 계약 하신담에 알려드릴게요" 약간 이런 말투.. 예비 시어머니랑 같이 보러 갔었는데 어머니 보기에도 좀 태도가 별로셨는지 기분 나빠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럼 됐으니까 홀이나 보러 가자고 하셔서....ㅎ 혜택 얘기를 거의 못듣고 홀을 보러 갔습니다.

역시나 홀은 너무 예뻤어요... 제가 원하는 느낌에 딱 맞는 홀이었구요, 더 이스턴하우스에는 홀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채플홀 하나는 일반 홀이었는데 일반홀도 넘넘 예쁘지만 채플홀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특히나 2층에 성가대 자리가 있는 것처럼 축가를 2층에서 부를 수 있도록 해놓은 점이 인상적이면서도 예쁘더라구요 ㅎㅎ 신부대기실도 깔끔하니 넘 예쁘고 특히나 폐백실이 너무 예뻤어요. 깔끔하니 세련됐다고 해야하나요? 사진도 너무너무 예쁘게 잘나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연회장을 갔는데, 아.. 생각보다 음식이 너무 별로였어요... 첫 타임이 아니다보니 음식이 정돈되지 못한 느낌이 들 수는 있는데 일단 가짓수가 너무 적어보였고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세팅되어있는 곳이 너무 좁았어요.

저희가 하객수가 많다보니 동선이 너무 걱정이 됐고, 생각보다 음식이 적길래 상담해주신 분한테 음식가짓수를 여쭤봤더니 "가짓수가 뭐 중요한가요 맛있으면 됐죠" 라는 퉁명스러운 답변을...

솔직히 홀이 너무 예뻤지만 음식 때문에 조금 고민하려던 찰나에 상담하시는 분의 불친절함이 계속되니 시어머니께서 기분이 언짢아지셨고.. 결국 계약못하고 나왔네요..ㅠㅠ

홀만 보고 결정하기에는 음식도 중요한지라.. 근데 홀이 너무 예뻐서 지금도 너무 아쉬워요.

조금만 더 친절하셨다면 바로 계약하고 나왔을텐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투어였습니다 ㅠ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 식장 모습이에요 ㅎㅎㅎ

처음에 여의도 구로 이렇게 돌다가 개봉까지 가게 되었거든요 ~~ ㅎㅎ

저는 무조건 단독 웨딩건물에서 하고 싶었어요 ! 호텔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냈거든요ㅠㅠ

그래서 다 제외시키니깐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이 남더라구요 !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에 있던 분들 정말 친절하세요 > <

버진로드 걸으면서 직접 느껴보라고 분위기 다 만들어서 걸어보라고 안내해주시고 ㅎㅎ~

노래를 틀어주시는 센스까지...ㅎㅎㅎㅎ

조금 집에선 멀어졌지만 ㅠㅠ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로 정했어요 ~

처음엔 채플홀 생각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좁아서 6층 노블레스 홀로 계약했어요 !
대신 채플홀은 로비가 엄청 넓으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은 밥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근데 밥맛 좋은게 어른들은 최고라고 하시잖아요? ㅎㅎ~~

다들 잘 비교해보시고 식장선택하세요 ~! 구로 더 이스턴 하우스 웨딩홀 사진도 남기고 갈게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