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목을 똑같이 한번 써주세요 :
강남 파티오나인 후기
Q. 선택한 웨딩홀 이름은 :
파티오나인
Q. 어디지역에 있는 웨딩홀 인가요 :
강남구 논현동
Q. 분리예식 or 동시예식 :
분리예식
Q. 선택한 웨딩홀의 식사메뉴 :
뷔폐
Q. 웨딩홀중 가장마음에 든곳은 어딘가요 (예시) 홀 , 신부대기실 ,연회장 등 :
단독홀과 하객대기공간의 테라스
Q. 웨딩홀 몇 군데를 비교해보셨나요? :
8군데
Q. 웨딩홀을 선택한 가장 큰이유 단어로 표현한다면:
(예시- 음식, 주차, 서비스 )
단독층의 단독홀, 음식
Q. 방문및 계약에 대한 후기를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글자수 1000자이상) 길제 10줄이상 꼭 작성해주세요 )
처음에 집에서 오는 거리를 따져야할지.. 하객들이 찾아오기 편한곳을 정해야할지 고민이 많다가
토요일이면 어디든 막히고 어디든 찾아가야하는거라
강남지역으로 저는 맘을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ㅎㅎ
예랑이는 지방에서 오기편한 터미널 근처 또는 교통최악의 강남은 피하자여서
1차 강남지역(파티오나인, 더 채플엣청담,마리에가든 ) , 1차 터미널과 집과 그나마 가까운 동서울,건대쪽 이렇게 2번에 걸쳐 투어를 했습니다.
특히 저는 급하게 잡게되서 가을 성수기때는 이미 원하는 시간대는 없고 가격만 후덜덜이라
차라리 여름 비수기때 프로모션이라도 받고 하자라고생각해서..
(덥긴하지만 그래도 에어컨 나오고 ,, 돌아다닐수는 있으니 ㅎㅎ)
원하는 웨딩홀중 대관료 무료 중심으로 리스트업 했습니다.
그래서 7,8월 잔여타임 조건으로 요렇게 3군데로 좁혔고 날짜나 위치, 금액,분위기,퀄리티 등등을
따져서 최종 후보로 파티오나인을 결정햇습니다.
파티오나인은 식사는 이미 맛있고 비싼걸로 유명했엇고 날짜도 그런대로 맞출수있엇고
여름이라 테라스를 쓸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확트인 전망이 너무 맘에들었습니다.
그리고 단독층,, 사실 전 무조건 강남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어차피 빅프로모션으로 비수기에 할거면 가장 좋은곳에서 최대 혜택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을 해서..
몇일 고민끝에 다시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예랑이는 다음에 후회안하는쪽으로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어디든 따르겠다고.. ㅎㅎ
그래서 퇴근후 다시가서 매니저와 얘기하고 견적 다시 검토하고 하고자 했던 나인하우스 다시 둘러 봤습니다.
늦은시간에 와서 다시 상담해주고 다시 홀 투어 해주신 매니저님 너무 감사합니다.
견적서 역시 세세하게 적어가며 예식당일 소소한것들 추가비용없이 모두 포함이라는것 강조해주시고,,.
사실 다 확인했어도 막상 예식당일 ,, 신랑신부에서 폭죽하시겠어요? 꽃가루 하시겟어요? 등등
추가비용발생합니다. 라는 상황을 옆에서 본적이 있어서
의심스럽게 막막 물어봣는데..다 포함입니다. 다 포함입니다.. 하며 웃어주시고 ㅋㅋㅋ
처음엔 채플홀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사진으로 찍었을때 너무 심플한 느낌이여서 채광좋고 확트인
나인하우스로 결정을 했지요
또한 신부대기실이 환하고 자연채광이 들어와서 화기애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을것같았고
신부입장전에 입구에 있는 종을 치는데.. 먼가 집중하게 하는 느낌.. 그러나 너무 크게 치진말라고 요청했습니다.
홀이 크진않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포토 테이블을 지나 신부대기실로 들렀다가
축의금 로비로 와 지인들과 인사할수있고 자유스럽게 테라스에서 웃음꽃피며 얘기하고 홀로 들어가는
동선도 맘에 들었습니다.
진짜 저는 테라스때문에 답답해보이지도 않았고 항상 결혼식가면 여기가 어딘지.. 이사람들이 어느 하객인지
알수가없고 정신을 쏙 빼놓고 돌아왔기때문에.. 내 결혼만큼은 우리 하객끼리만 머무를수있는곳으로 찾고있었기에
파티오나인은 딱이였습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생화 장식과 홀 컬러도 내추럴해서 원하는 분위기를 낼수있을것 같아
더이상 고민하지말기로 했습니다.
좀 아쉬운건 혼주 대기실이나 자체 메이크업샵이 없어서 부모님, 형제자매 헤어메이크업을 외부에서
하고 와야한다는거.. 그리고 층 로비가 좁아서 화환은 1층에만 진열되어있어 지나치게 되는부분..
폐백실도 한층에 몰려있어 다른층에서 식 끝내고 드레스 입은채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해야하는거..
그럼에도 이 아쉬움이 크게 안보이더라구요..
최종 계약을 하고 6인까지 시식할수있어서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시식 하러갔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일요일 예식이 있는날 별도 좌석을 받아서 시식을 햇는데
어느 뷔폐 못지않은 퀄리티, 맛.. 진짜.. 계속앉아서 먹고 싶었습니다.
시간도 중간 타임정도여서 자연스럽게 하객들이 이정도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겠구나 하면서
크게 불편함 없이 맛있게 먹고 가겠다라고 예상도 해봤구요..
부모님들도 식사 맛있다며.. 무제한 주류(맥주,막걸리) 까지 드시면서 곧 다가오는 예식 이야기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약 200명 정도 수용가능하구요 전 밝아서 좋았어요

로비이구요 저 축의금 받는 테이블 뒤가 테라스나가는곳입니다.

엘리베이터 내리면 포토테이블이 있구요 엘리베이터는 각층 몰리는 시간대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해줘서 예식층까지 다이렉트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파티오나인에서 결혼한다고 말하면 거기 엄청 비싸지않아? 거기 밥은 진짜 맛있더라,, 등등
괭장히 고급진곳으로 평가도 해줘서.. 실속있게 누린것같아 기분 좋더라구요..
이제 성수기타임이라 가격은 많이 올랐겠지만.. 써비스나 친절도도 good이였습니다.
하객입장에서 예식장은 교통이편리하는가, 주차장은 넓은지. 밥은 맛있는지 인데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이지만 셔틀이 계속적으로 왔다갓다 해서 그부분은 나쁘지않았다고 하구요
아무리 400대 500대 주차장 보유라고들 하지만 .. 토요일 강남지역 웨딩홀 주변은 다 막힙니다.
알고들 오기때문에 조금 일찍 서두르라고 하고 싶구요..
식사만큼은 어느누구나 다 기억에 남는듯해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않은, 그러나 고급스러운 파티오 나인 추천합니다.